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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차를 좋아하는 지인분에게 선물할 일이 있어서 찻잔을 사러 현대백화점으로 보러 갔었다. 내가 그릇 제품 이름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잘 모르지만 유명한 제품인가 보다. 지나가다 봤을 때 깨끗하고 고급스러워 보여서 눈에 띄었다.
순간적인 열정의 강도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진득한 열정'이다. -그릿-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하빌랜드 찻잔 선물로 좋아요.
지인께서 깔끔한 걸 좋아해 딱 좋아할 스타일이다. 여러 군데 둘러볼 필요 없이 여기서 사기로 결정했다. 나 혼자 사는게 아니였지만 가격을 보니 너무 후덜덜 하다. 나도 하나 갖고 싶어진다.
지인분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손목에 무리 없게 예쁘면서도 제일 가벼운 걸로 골랐다. 하빌랜드 찻잔 고급스러우면서도 가볍고 좋은거 같다. 우리 엄마도 하나 사드리면 좋아하실텐데 기회가 되면 하나 사드려야지.
백화점에 오면 비싸기는 하지만 선물포장은 잘 해주니 기분은 좋다. 문득 어버이날이나 스승의 날 선물하면 정말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른들 선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하빌랜드 찻잔 한번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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