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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AK플라자 식당가에 있는 교토 가츠규. 규카츠라 해서 소고기에 빵가루를 입혀서 튀겨낸 일본식 음식인데 조리법이 돈가스와 비슷한거 같지만 식감은 전혀 다르다. 비싸서 자주는 먹지 못하지만 친구랑 나랑 너무 좋아해서 가끔씩 먹으러 간다. 일본에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이거 먹으러 일본 갈 여유는 안되니 수원에서 라도 달래본다.




교토가츠규/일본규카츠 수원AK플라자 맞집


살치살규카츠정식으로 오랜만에 왔으니 제일 양 많은 160g으로 시켰다. 거기에 교토다시계란까지 추가


친절하게 먹는방법도 잘 적어져 있다. 소스는 와사비 간장, 산초소금, 우스타소스, 카레소스, 교토다시계란이 있고 취향껏 골라 맛있게 찍어먹으면 된다.


일본식 미니 화로. 예전에 이거 엄청 갖고 싶었는데 요즘에는 많이 알려져서 파는거 같다. 소장하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는듯 하다. 각자 개인 화로를 주기 때문에 규카츠를 취향에 맞게 구워 먹으면 되는데 난 많이 굽는 것보다 살짝 굽는 게 더 맛있더라. 아니면 굽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된다.


규카츠 정식에 밥은 리필이 가능하다. 카레를 비벼 먹어도 되고 교토다시계란을 넣고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다. 규카츠는 튀겨져 나온건데도 완전 부드럽다. 먹어보지 못한 색다른 맛이다. 그냥 먹기도 하고 굽기에 따라 다르고 소스에 따라 다르니 여러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너무 맛있어서 금방 없어진다는게 슬프다.

열심히 일해서 나중에는 꼭 일본 규카츠 맛집으로 가서 먹어볼테다!


<교토가츠규 수원 AK플라자점>

031-24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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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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