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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수분이 부족해지는 더운 날씨에는 김치도 달라져야 하는데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 뿐 아니라 미네랄이 같이 배출이 되는데 이 땀으로 배출되어 부족해지는 수분, 미네랄, 비타민을 여름 김치 하나로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알토란 열무 물김치::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열무 물김치


바로 담가 먹는 아삭한 고추 김치

<고추 김치 초 간단 비법>

준비물: 깨끗이 씻은 오이 고추 30개, 짧게 채 썬 무 300g, 고운 고춧가루 6큰 술, 굵은 고춧가루 8큰 술, 


다진 마늘 5큰 술, 다진 생강 1큰 술, 다진 새우젓 6큰 술, 설탕 3큰 술, 밀가루 풀 6큰 술, 부추 140g, 채 썬 양파 80g, 채 썬 배 200g


[고추 손질 방법]

1. 오이 고추에 한쪽 면만 길게 칼집을 넣는다.


2. 고추 씨 털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고추씨에는 비타민과 영양이 풍부하다.)


3. 오이 고추는 절이지 않고 김칫소에 간을 세게 한다.


[김칫소 만들기]


1. 가늘고 짧게 채 썬 무 300g을 넣는다.


2. 고운 고춧가루 6큰 술을 넣어 버무린다.(무에 빨간 색감이 나기 위해 먼저 버무린다.)


3. 굵은 고춧가루 8큰 술을 넣어 버무린다.(김치용 고춧가루)


4. 다진 마늘 5큰 술을 넣는다.(칼날로 다진 마늘을 넣어야 깔끔한 맛을 낸다.)


5. 다진 생강 1작은 술을 넣는다.(생강도 칼날로 다진 것)


6. 다진 새우젓 6큰 술을 넣는다.


7. 설탕 3큰 술 넣기 (기호에 따라 가감하기)


8. 밀가루 풀 6큰 술 (밀가루 3큰술+물 2컵을 끓인 것)밀가루 풀을 넣어야 풋내를 잡고 김칫소가 고추 속에 잘 붙게 한다.


9. 부추 140g을 2~3cm 길이로 썰어 넣는다.


10. 채 썬 양파 80g을 넣는다.


11. 채 썬 배 200g을 넣는다.


12. 가른 오이 고추 속에 김칫소를 꽉꽉 채워 넣는다.


tip: 김칫소이 간은 내 간에 맞다 할 때 보다 약간 세게 하는 것이 핵심(고추를 절이기 않았기 때문)

바로 먹는 김치라고 해도 국물이 없으면 군내(풋내)가 날 수 있다. 


남은 양념 그릇에 물 6큰 술 넣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섞어서 고추 김치에 붓는다.


그리고 고추김치는 오래두고 먹으면 물러서 식감이 떨어지니 바로 담가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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