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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가면 꼭 사 온다는 도쿄 바나나빵. 얼마 전 지인이 일본 갔다가 선물로 하나 사다 주었다. 도쿄 바나나빵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다. 바나나빵의 트레이드 마크인 파란 리본의 바나나와 노란 포장지가 봄날 처럼 산뜻하고 귀여웠다. 일본의 대표 상품인 만큼 면세점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데 포장도 예쁘게 잘 되어있고 빵도 부드러워 어른들에게 선물해드려도 참 좋아하신다. 누구에게나 편하게 줄 수 있어 선물용으로 괜찮은 제품이다.
일본 도교 바나나빵 보관 및 유통기한은?
상자를 열면 바나나빵 8개가 깔끔하게 개별 포장되어 있다. 더 많이 들어 있는 것도 있는데 8개입이 가장 무난하고 좋은 거 같다.
▶▶양평 문호리 카페 돌코롬 케이크가 맛있다./주문케익 파는곳
하나 하나 개별 포장되어 그 안에 방습제까지 다 들어 있는데 유통기한은 구입 후 2~3주 이내로 그리 길지 않다. 겉 포장지 옆면에 보면 유통기한이 적혀 있으니 확인하고 구입하면 된다.
보통은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내에 놔 두고 그냥 먹어도 되지만 여름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크림 때문에 냉장보관해서 먹는 게 좋다.
빵은 카스테라보다 더 폭신하면서 부드럽고 촉촉하다. 한입 베어 물면 안에 바나나 맛과 향으로 가득한 부드러운 크림이 맛있다. 항상 바나나 우유가 생각난다^^ 안에 크림이 많이 달지 않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한테는 좀 달아서 한 번에 2개 이상은 못 먹게 더라. 아메리카노가 꼭 있어야 한다. 그래도 지인 덕분에 오랜만에 맛있는 바나나 빵도 먹고 기분도 좋아졌다. 역시 여행 선물에는 이런 먹거리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