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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이것만 알아도 좀 더 쉽게 살을 뺄 수 있다고 하죠. 그건 바로 생리주기 다이어트인데요. 이 생리기간을 잘만 이용한다면 단기간에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생리주기에 왜 다이어트가 잘 되는가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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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주기 다이어트/생리 전, 생리 후 관리는 따로

우선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는 몸에 이상 증후가 생기면서 살이 빠지기는커녕 체중이 늘어나는 일이 많습니다. 이것은 "황체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생리 전 시기에 증가하기 때문인데요. 출혈에 의해 부족한 영양을 조금이라도 몸에 축적해 두려고 황체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그 결과 체중까지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황체 호르몬은 생리 5 일전쯤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분비가 활발해지면 몸에 수분을 필요로 하는데 자칫하면 수분이 쌓여 붓기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부종이 생긴다고 수분 섭취를 줄이지 말고 적당한 수분 섭취를 유지해주는 게 좋습니다. 


생리 전에는 "황체 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의 증가가 있었다면 생리 후에는 "난포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증가합니다. 이 "난포 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식욕 억제, 신진대사,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리 후 1주일 정도가 다이어트의 최적기 황금기 다이어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 전은 가급적 살찌지 않게 조심하고 생리 후에는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면 됩니다.


생리주기 다이어트 주의할 점

다이어트할 때 힘든 운동이나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생리 중에는 잠시 중단하는 게 좋습니다. 생리 중에는 체력과 신진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에 힘든 운동을 하면 컨디션이 무너져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요가, 산책은 오히려 신진대사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 중에는 혈액 손실이 많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음식이 당기고 먹게 되는데 이때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체중이 금세 증가하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식사량을 아예 줄여버리면 영양 부족과 공복감에 의해 폭식으로 변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 중에는 철분이 부족해지니 철분 흡수를 충분히 해주세요. 철분이 많은 음식은 계란 노른자, 시금치, 미역, 쇠고기, 콩 등이 있습니다. 철분은 흡수력이 낮아서 비타민C와 엽산을 같이 섭취하면 철분 흡수율을 높여줍니다.


생리주기 다이어트 방법/주기별 사이클

그럼 이제 호르몬 밸런스의 변화로 인해 다이어트에 적합한 시기 적합하지 않은시기에 맞춰서 다이어트 하는 간단한 팁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여성 호르몬을 이용한 다이어트의 시작은 생리 증후군이 시작되는 시기부터입니다. (배란 후~ 생리 전) "황체 호르몬 (프로게스테론)" 시작 되는 타이밍으로 신진대사가 나빠지고 졸음, 단 음식이 당기고 다이어트가 제일 힘들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 단 음식이 당길때는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코릿을 먹고 식사는 염분과 탄수화물을 자제하면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세요. 두 번째 주기는 여전히 생리 증후군이 이어지는 생리기간입니다. 생리 기간에는 철분 섭취와 영양 있는 식사를 하면서 무리하지 않고 붓기 해소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세요. 그리고 세 번째 주기 제일 다이어트가 잘 되는 기간인 생리 끝~ 배란일까지는(생리 후부터 약 일주일)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기이므로 가장 지방 연소가 쉬어지는 시기입니다. 운동 효과를 높여 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니 이 일주일 동안만 박차를 가해 운동과 식단 관리를 잘 한다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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